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응웬 반 티우 (문단 편집) === [[제8차 이제르론 공방전]] === 제8차 이제르론 공방전에서 다시 등장하며, [[알렉스 카젤느]]로부터 임시로 함대 지휘권을 위임받은 [[빌리바르트 요아힘 폰 메르카츠]] 제독의 지휘를 받았다. 전투 개시로부터 한 달이 지나고 [[사문회(은하영웅전설)|사문회]]에서 풀려난 양 웬리가 구원함대를 이끌고 이제르론 요새로 복귀하자 메르카츠, [[더스티 아텐보로]]와 함께 제국군의 후방을 타격했다. 앞뒤로 협공을 당한 제국군 원정함대는 무너져내리고 사령관 [[칼 구스타프 켐프]] 제독은 [[가이에스부르크 요새]]를 이용한 전대미문의 요새 특공까지 시도했지만 이마저도 [[양 웬리]]의 계책 앞에 무너져내리고 말았다. 그렇게 전투는 동맹군의 완승으로 끝났지만, 응웬은 이 승리에서 오점을 남기고 만다. 응웬은 구원함대 사령관 [[산도르 알라르콘]] 소장과 함께 통신망이 혼란스러운 틈을 타 제국령으로 철수하는 제국군 패잔병을 추격했다. 그러나 제국군 페잔병은 동맹군에게 붙잡히기 전에 제국으로부터 오고 있던 [[볼프강 미터마이어]], [[오스카 폰 로이엔탈]] 함대와 만나 무사히 제국령으로 철수했고, 미터마이어와 로이엔탈은 동맹군 추격대를 박살내기 위해 함정을 파기 시작했다. 승리에 도취한 응웬은 알라르콘과 함께 미터마이어 함대 소속 [[칼 에두아르트 바이어라인]] 중장이 지휘하던 제국군 분함대를 패주하는 적군이라고 착각하여 무질서하게 추격했다. 그들이 함정 한복판에 온 순간 미터마이어가 회랑 천정 방면 위험지대에서 뛰쳐나와 동맹군을 위에서 급습하고, 그와 동시에 바이어라인도 반전하여 동맹군을 공격했다. 갑자기 뒤에서 적이 나타나자 응웬은 깜짝 놀라 자리에서 일어날 수 밖에 없었다. 미터마이어의 맹공에 기세가 꺾인 동맹군은 아래쪽으로 도주했지만 이미 그곳에는 로이엔탈이 대기하고 있었다. 도망치는 동맹군은 로이엔탈의 무자비한 포화 앞에 갈려나갔고, 미터마이어는 허무하게 무너지는 동맹군을 보고 이놈들이 정말 양 웬리의 부하가 맞냐고 어이없어했다. 응웬은 기함 마우리아가 에너지 광선 여섯 줄기에 꿰뚫려 폭발할 때 전사했으며, 알라르콘 역시 10분 뒤 기함이 두 동강 나 전사했다. 죽은 뒤의 일은 소설이나 OVA에서나 묘사되지는 않으나 추정해보자면, 완벽하게 이긴 전투에서 무리하게 적을 추격하다 반격을 받아 일방적으로 얻어터지다 전사했으니 응웬이나 알라르콘이나 제국군의 캠프처럼 2계급 특진은 받지 못했을 것으로 보인다. 개성이 보일 여지가 적은 동맹군에서는 이례적으로 특이한 인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생이 짧아 약간 아쉬운 인물이다.[* 산도르 알라르콘을 따라가지만 않았더라도 명이 더 길어졌을것이다. 어쩌면 작가가 '동맹군 쪽을 너무 많이 죽여서 양 웬리를 오래 살려놓고 부각시킬수 밖에 없었다'고 말했을 때 그 희생자중 하나일지도... 한마디로 너무 빨리 죽어버린 느낌이 강하다.][* 양 웬리 함대에서는 맹장형 캐릭터로 발터 폰 쇤코프 같은 인물이 있긴 하지만 쇤코프는 함대가 아니라 육전대 지휘관이다. 달리 말하면 백병전에서의 맹장으로서의 면모만 드러낼 수 있지 함대전에서는 별 역할을 못한다. 반면 응웬 반 티우는 분함대 사령관이므로 함대전에서 돌격이나 분위기 반전을 위해 나설 수도 있지만 여기서 전사하여 그런 일은 없어진 것. 물론 애초에 양 웬리의 스타일이 그런것에 의존하는 스타일은 아니긴 하지만 반대편 진영인 라인하르트에게도 저돌맹진의 비텐펠트가 있다는걸 감안하면 아쉬운 부분.] 최종 계급은 동맹군 [[소장(계급)|소장]]. OVA에서는 한층 더 성급한 다혈질로 묘사된다. 여담으로 많은 사람들이 지나치지만, 은영전 OVA 1기 엔딩에 나온다. [[에드윈 피셔]] 장군 옆에서 경례하는 흑발의 중년 사내가 이 사람. 이제르론 주류 함대 사령관 시절 [[양 함대]]의 중요 인물인지라 그런 것 같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